전기설비는 발전소에서 전기사용장소까지 송변전 설비, 배전설비 등으로 전국에 상호 연결되어 있고 일련의 전기공급 과정이 광범위하게 노지에 산재되어 있는 기계적 설비이므로 저희 한전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기적인 점검을 성실히 수행하더라도 그 고장원인을 미리 발견하여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극히 어렵고, 방대한 설비중 극히 일부분의 고장 발생 시에도 정전이 수반되므로 한 순간의 정전도 없이 전기를 공급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정전의 유형은 전력설비의 유지·보수 및 신 증설 공사에 따른 작업정전과 설비고장 등 불가항력에 의한 고장정전으로 구분된다.

고장정전의 주 요인으로는 차량충돌, 수목·조류 등의 외물 접촉에 의한 외적요인 사고, 고객구내 불량설비에 의한 파급사고, 악천후로 인한 사고, 전기설비의 기계적 고장 등 그 발생유형이 다양하며 이와 같은 고장정전은 예고없이 발생된다.

한전에서는 최선의 노력으로 이러한 정전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고객께서도 정전으로 인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정기공급약관제39조(전기사용에 따른 보호장치 등의 시설) 제2항에 의거 대책을 스스로 강구하셔야 하며 정전피해 방지장치는 고객의 전기사용 유형에 맞추어 아래의 방법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시설하여야 한다.



1.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2. 자가발전기와 정전경보장치 또는 380V 사용고객의 절상보호 장치

3. 산소통, 난로 등 정전기 전기기를 대체하여 정전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설비와 경보장치 또는 380V 사용고객의 절상보호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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