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진흥원(원장 이장욱)에서는 연안어장의 자원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참전복 종묘 11만마리를 생산하여 관내 어업인 및 수산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6일 마을어장 관리가 우수하고 어장환경이 전복 성장에 적합한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 연안(3만7천마리)과 여수시 남면 두모 연안(3만7천만리)에 방류했다.

이번에 소속 남해수산연구소 여수수산종묘시험장(시험장장 오봉세)에서 방류하는 전복종묘는 지난 5월 26일에 알을 받아 6개월간 실내에서 사육하여 성장이 우수한 각장(껍질 크기) 1.3~2.2㎝내외, 평균 1.53㎝의 생존율이 높은 우량종묘 2~3년 후면 수확이 가능하며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방류한 전복종묘는 방류효과조사 결과 약 4㎝로 성장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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