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한 전국규모 체육행사 잇따라 열려

2010년 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한 전국규모 체육행사가 박람회 유치 후보지인 여수시에서 잇따라 개최되어 세계박람회 여수유치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24일부터 25일 이틀동안 국민생활체육전국정구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정구대회가 11월 25일에는 인기연예인 초청 축구대회가 고적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여천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또한 11월 30일~12월 1일까지 2010세계박람회배 전국 동호인 및 학생테니스대회가 개최됐다.



2010세계박람회 홍보관 호평

지난달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에서 개관식을 가진 바 있는 2010세계박람회 홍보관이 세계박람회 여수유치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홍보관은 개관이후 BIE 사무총장, 해양수산부장관, 중남미 외교사절 등 주요인사는 물론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하여 3만여명의 관람객이 홍보관을 찾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홍보관에는 세계박람회의 의의와 박람회의 기본계획 등 지역의 미래상을 담은 전시관과 박람회의 개최의지와 전략, 유치배경 등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실까지 운영하고 있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홍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내년 BIE 실사를 대비하여 국내 유치붐 조성과 여수시민의 유치 열기를 고조시켜 실사단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호남 민간단체 교류 시동

바르게살기운동여수시협의회와 경남 통영시 협의회는 지난 11월 26일 여수시 쌍봉동 회의실에서 여수시와 통영시 협의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겨연식에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상호간의 화합을 다짐하고 아울러 2010세계박람회 여수유치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것으로 결의한 후 오동도, 수산종합관 등 여수시의 관광명소를 둘러보았다.

여수시와 경남 통영시는 도농복합통합시로서 통합시 출범이래 자매결연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민간단체간의 자매결연은 여타 민간단체로 확산되어 민간 차원의 상호 교류가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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