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은 자기 하기에 매였다. 겉으로 볼 때는 위기처럼 보여지는 일도 그 속에 반드시 기회가 내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기에 「인간지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다.

역경처럼 보여지는 상황 속에서도 이를 굳건한 자세로 이겨내고 승리로 반전시킨 직업인들의 모습을 우리가 주위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것은 이런 세상의 이치 때문이다.

아놀드 토인비씨가 예언하길 “18C는 유럽남부 번영의 시기, 19C는 유럽 북부의 시대, 20세기는 미국 번영의 시대, 21세기는 동부아시아 번영의 시대”라는 말을 한바가 있다.

그러나, 이런 예측도 그 지역 민족들이 노력하지 않는 한 이루어 지기는 힘들어 진다.

동북아 민족들이 나태하거나 올바른 가치관의 터전 위에서 자기만족의 번영을 추구해가지 않는다면, 동북아 번영기는 오지 않을 수도 있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나태하고 좋은 가치관으로 스스로를 무장하고 향상시켜가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직업적 비전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 현실의 여건 앞에서 끊임없이 지혜로운 부지런함을 발휘해가지 않는 개인은 직업 세계에서 빛을 발휘할 수가 없다.

모든 일은 자기 하기에 매인 것이다.

자기가 잘하면 불리한 환경도 승리의 기반 환경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힘이 그 속에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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