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초부터 2002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할 여수시에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예정되어 있는 BIE 현지 실사에 대비해 꽃길 조성과 환경정화, 도로정비 등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시는 BIE 현지실사가 2010세계박람회 유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이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꽃길 조성과 환경정화사업에 중점을 두면서 정보화와 도로 확·포장 등 생산적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12일까지 2002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위한 수요조사를 마치고 연말까지 현장 확인 및 공공근로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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