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연합청년회가 4년째 지역 불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삼일연합청년회는 10일 오전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5명에게 총 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일연합청년회는 매년 연말 일일호프를 열어 발생한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해왔다.

오재환 회장은 “청소년들이 용기를 갖고 학업에 열중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조그만 보탬이 되도록 청년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승화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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