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를 질주하는 흑마의 기상으로

▶김충조 국회의원

희망을 잉태한 임오년의 밝은 태양이 수평선을 가르며 힘차게 솟아 올랐습니다. 해마다 맞이하는 새해 첫날의 해돋이는 우리에게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지만, 박력과 생동감을 상징하는 2002년도 말띠 해가 갖는 의미는 더욱 각별하기에 힘찬 출발을 시작하는 우리는 스스로 각오를 새롭게 다짐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자전(自轉)과 공전(公轉)의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를 접어 두고, 유구한 역사의 궤적 앞에서 창조적인 발전의 주역이 되었던 선대의 활약을 목도할 때, 실로 벅찬 감격과 경외심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운의 위기 순간 투철한 애국심으로 국가적 환란을 극복하고, 평상시에는 다양한 모습으로 국가발전에 헌신해 온 선대의 자랑스런 위용을 상기해 볼 때, 이제 새롭게 열린 2002년도를 우리가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우리의 밝은 미래는 물론, 우리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결정된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2002년도는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한·일 월드컵이 개최되고, 국가의 정치발전과 사회개혁의 연속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양대 선거가 실시되는 해입니다.

또한 지역은 물론 국가 차원에서도 그토록 염원하고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온 ‘2010세계박람회’ 유치 여부가 BIE총회에서 확정될 것이기에, 이 모든 사안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노력은 조금도 흐트러뜨릴 수 없습니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우리가 역사의 주역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것은 실로 보람된 일이라 할 것이며, 이제부터 보여줄 우리의 일치된 의지와 노력은 국가의 항구적인 발전과 지역의 밝은 미래를 도모하는 힘찬 원동력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지를 질주하는 흑마의 기상처럼 새해 첫날의 벅찬 감격을, 한해를 마무리 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연초에 계획한 모든 일들이 아름다운 결실로 거적되는 의미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임오년 한해 역사 개척의 주역인 시민 여러분의 앞길에 늘 건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달성토록

▶주승용 여수시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기대와 희망속에 2002년 임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고 연초에 계획하신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정중히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지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해 주신데 대하여 충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금년 WTO 뉴라운드 협상이 본격 추진되면서 국경없는 무한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며 지식정보화시대의 변화와 개혁에 대한 욕구가 더욱 거세질 것입니다.

국가적으로는 한일월드컵대회와 부산 아시안게임이 치뤄질 뿐만 아니라 제4대 지방선거와 제16대 대통령선거가 계획되어 있으며, 우리 지역적으로는 3월에 세계박람회 유치에 따른 현지실사와 12월 프랑스 파리 총회에서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매우 중대한 의미를 가진 해입니다.

저는 이처럼 중요한 해를 맞이하여 시민의 열망과 세계도시 여수 건설을 위해 임오년 새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시정의 주요시책과 사업을 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시 최대 현안인 2010년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해양·문화·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활력이 넘치는 지역 경제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쾌적한 환경보전과 생산적 복지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저와 1천7백여 공직자는 여수의 무한한 발전과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이 달성되도록 열성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33만 시민의 참여와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임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기회와 희망의 여수건설에 앞장

▶정이칠 여수시의회의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02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 동안 시민 여러분 모두 소원성취 하시고 풍성한 복과 희망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해 동안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여수시의회 의정이 알찬 결실과 빛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과 정성을 모아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금년은 우리 여수시에 큰 변화를 몰고올 2010세계박람회 유치가 결정되는 해입니다. 그리고 세계인의 눈과 귀가 우리나라에 집중될 월드컵 경기가 열리게 되고, 6·13 지방동시선거가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국가적 행사를 앞두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회와 희망의 여수건설을 가시화하면서 시민의 뜻을 한데모아 굳은 의지와 각오로 매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여수시의회는 지난 1년동안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참다운 민주주의 의회상 확립과 함께 시민의 여론을 의정에 반영하고 시민이 바라는 바를 가감없이 알림으로써 시민의 알권리 충족에 힘써 왔습니다.

한편, 시민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우리 여수시의회 전의원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과 시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를 견제와 균형의 소극적 대응 차원을 벗어나 시민에 다가서는 시책에 대해서는 크게 확산시키고 효율성이 결여된 시정에 대해서는 과감한 질타로 시정이 바르게 이루어지도록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할 때는 충고와 함께 질타를 아끼지 말아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2002년 새해에도 33만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애정을 베풀어 주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큰 축복과 함께 뜻하신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화두는 日日新又日新이 되기를

▶신완수 여수공업대학교학장

한국의 미항 여수가 2010세계박람회 후보지로 확정되기를 기원하면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2001년을 보내고 희망과 원대한 꿈이 이루어질 2002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미국 9·11 참사로 인해 테러에 대한 보복 전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국내적으로 각종 정치적 경제적인 비리 사건으로 얼룩졌던 한 해였습니다. 그래도 다행스런 것은 정식으로 국제통화기금 시대를 완전히 청산하고 새로운 경제적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2001년이었습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세계적으로 큰 행사인 2002 월드컵이 한·일 양국에서 개최됩니다. 전세계 모든 이들의 꿈의 향연이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스포츠의 발전은 물론 경제적 특수를 노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우리 나라의 아름답고 우수한 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하여 전세계인의 관심과 시선을 이끌어 새로운 민족적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전국민의 화합과 단결로 우리 민족의 참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사회 기초질서 지키기는 물론 선진시민으로서의 성숙된 시민의식의 고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리라 봅니다.

그리하여 전세계인에게 우리들의 전통적인 예(禮)와 효(孝), 친절과 봉사의 미풍양속을 보여 줍시다.

그리고 우리 여수는 2002년 새해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모든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2010세계박람회 후보지가 결정되는 해인 것입니다.

모든 시민이 동참하여 여수발전의 역사적 전환기가 될 수 있는 세계박람회 후보지 결정에 모든 성원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동백꽃 피어 아름다운 오동도의 역사를 다시 쓰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돌아 올 새해의 화두는 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이 될 것을 기약해 봅니다.





시민과 함께 열린 해양행정 구현

▶나승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친해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희망찬 임오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2010년 세계박람회 후보지가 결정되는 매우 뜻깊은 해로서 벅찬 기대와 설레임 속에 우리청에서는 다음과 같은 시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온 국민의 바램이자 이 지역 최대 현안인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현지 지방청장으로서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로 광양항을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 지속 육성하고, 여수항을 해상관광 거점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셋째로 항포구에 대한 수중침적 폐기물 수거와, 민관합동 범국민 바다사랑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생명력 넘치는 깨끗한 바다를 조성하고 대국민 해양사상 고취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넷째로 기르는 어업 육성과 자율관리 시범어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좋은 복지어촌을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로는 도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해상관광을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로는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항만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열린해양수산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친해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우리가 추진하고자 하는 이러한 일들이 원활히 추진되고 동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유관기관단체와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청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생각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아낌없는 성원과 지도편달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세계박람회 유치와 전통사상의 계승을 위하여

▶조재인 여수시문화원장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신사년을 보내고 희망찬 2002년 임오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시민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작년 미국에 9·11테러와 이로 인한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전세계 인류에게 불안과 공포를 안겨주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서도 무사히 한해를 보내게됨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희망찬 새해는 2002년 월드컵대회가 열리게 되고 2010년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어지는 국가적으로나 우리지역으로 볼 때 대단히 중요한 해라고 봅니다.

지혜로운 조상들의 삶은 후손들에게 길이길이 자랑과 희망을 안겨준다고 합니다. 2010세계박람회 유치야말로 우리시대에 가장 큰 사명이요, 입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선정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 조건이 있지만 신청지역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시민의 문화의식 등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고장의 선열들께서는 일찍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국가 위기에도 불구하고 일신의 안일을 버리고 구국의 대열에 앞장서신 충절의 정신이야말로 우리고장을 지켜온 혼이요 전통사상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땅이요, 그리고 후손들에게 영원히 물려줄 땅입니다. 역사 속에 도도히 흐르고 있는 조상들의 혼이 살아 숨쉬는 충효의 전통사상을 오늘에 꽃 피워 후세에 길이길이 물려줍시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여수시민은 삼려통합을 이끌어낸 위대한 시민입니다. 그 저력으로 2010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 그 날의 성공을 위해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친절과 질서 그리고 법을 준수하는 것을 생활화 합시다. 그리하여 우리고장을 세계만방에 선진문화도시로 알려서 세계인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문화도시를 만들어 봅시다.

아무쪼록 임오년에도 시민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편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과 희망 가득한 해가 되소서

▶신장호 여수환경운동본부이사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임오년 새해에도 시민 모두의 가정에 사랑이 충만하고 희망이 넘치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길 충심으로 빕니다.

지난해의 어둡고 우울했던 기억들은 추억과 역사 속에 묻어버리고 희망찬 임오년 새해에는 우리 사회 곳곳에 꿈과 희망만이 넘쳐나기를 소망하고 우리 함께 빌어봅시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나 무척 힘들고 고달픈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하루하루가 급변하는 변화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로서는 언제까지 어렵고 힘들었던 과거에 머물러 있을 수 없습니다. 희망차고 꿈에 부푼 임오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우리가 임오년 새해를 어떻게 맞이하고 보내느냐에 따라 국가와 지역의 운명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새해에는 월드컵이 우리 나라에서 개최될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새천년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선출하는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또한 시·도지사를 포함한 전국 단체장과 의회의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있으며 우리 지역의 꿈이요, 비전이 될 수 있는 2010년 엑스포 유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BIE총회가 있는 중요한 해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찬 임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앞서 말한 거창한 현안들은 정부와 국민에게 맡기고 새해에는 우리 시민 각자가 201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전사가 되어 주시길 권하고자 합니다.

우리 힘으로 세계박람회를 유치 할 수 있다면 이는 지역발전을 100년 앞당길 수 있는 하늘이 우리에게 주신 꿈이요, 비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 환경인들 역시 새해에도 변함없이 ‘바다와 사람과의 만남’이라는 세계박람회 주제에 걸맞게 산단 환경이나 바다환경 그리고 자연환경 할 것 없이 지역의 환경이 깨끗하게 보전되고 가꾸어 질 수 있도록 환경파수꾼으로 가일층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희망찬 임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상공인 여러분의 하시는 사업이 날로 번창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는 국내외의 침체된 경제여건으로 인하여 매우 힘든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미국의 테러사건을 비롯하여 제 몫 찾기운동이 그 어느해 보다 거센 글자 그대로 다사다난한 해였으며 우리지역 경제 또한 매우 어려웠던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세계 3대 축제중의 하나인 월드컵이 개최되고, 12월에는 2010세계박람회의 개최국이 결정되는 매우 뜻깊은 한해가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상공회의소에서는 그 동안 추진해온 지역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도모하는 한편, 여수시의 비전을 제시하여 상공업계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지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화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기업과 지역민이 서로 신뢰하고 공존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여수권역은 21세기 신해양시대를 맞이하여 천혜의 해양경관을 지닌 해상관광의 중심지역이자 동북아경제권의 거점지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는 2010세계박람회의 유치를 위해서 33만 지역민은 물론 상공인 여러분께서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분위기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지역으로의 접근성제고를 위해 여수공항의 확장과 전라선 개량화사업의 적기완공 및 복선전철화사업 조기착공, 전주-여수간 고속도로 건설, 여수-남해간 교량건설,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의 착공을 비롯하여 시내 간선도로의 조속한 확충을 통한 사통팔달의 도시건설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지역현안인 만큼, 이러한 사업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을 수행할 것입니다.

끝으로 임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상공인은 물론 지역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화합하는 선거문화가 정착되기를

▶홍연하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사무국장

희망찬 200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를 21세기 초일류국가로 이끌어갈 지도자를 뽑는 제16대 대통령 선거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견고히 다져갈 지방자치단체의 선량들을 뽑는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의 양대선거를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지역간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이끌어 이 땅에 새로운 선거문화의 지평을 열고자 합니다.

지방자치를 정착시키고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금품·음식물제공 등에 의한 과거 타락한 선거풍토를 배격하고 선거의 공정성이 최대한 보장되는 가운데 훌륭한 지도자를 뽑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위법행위를 신고·제보하는 성숙된 주인의식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정당이나 후보자들께서도 선거가 공정하게 치루어져 선거문화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솔선수범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올해의 양대선거는 국가와 지역발전 그리고 선거문화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한 전환점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시민 모두의 참여와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그 동안 바르고 깨끗한 선거 실현을 위하여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의 양대선거를 통하여 서로 존중하고 이끌어 주는 화합하는 선거문화가 확실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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