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01년도 11월말일까지 일반 납세의무자가 자진신고 납부하는 취득세, 등록세에 대한 납세자 감면혜택 찾아주기운동을 펼친 결과 모두 3천938건에 13억5천300만원을 환불 및 감면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가 납세자 감면혜택 찾아주기운동을 올해부터 추진해 납세의무자가 비과세 감면 내용을 잘 알지 못하고 신고 접수된 서류를 검토하거나 세무민원창구에서 세무상담 등을 통하여 비과세 감면혜택을 받도록 계도해 왔으며 특히 전년도에 자진신고 납부한 신고서의 검토로 자경 농민이 취득한 농지 등에 대하여 감면혜택을 받지 못했던 37명에게 4백여만원의 과오납을 환불해 주기도 했다.

한편, 여수시가 올해 11월말까지 추진한 납세자 감면혜택 찾아주기운동으로 인한 비과세 감면 현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토지수용으로 인한 대체취득에 따른 비과세, 상속으로 인한 1가구 1주택 및 자경농지에 대한 비과세, 자경농민이 취득한 농지 및 농업용 건축물에 대한 면제, 최초로 분양 받아 1가구 1주택이 된 분양용 공동주택에 대한 감면, 농어민담보등기 및 마을공동재산 등에 대한 비과세 감면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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