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관문동 시장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재개발 방식으로 대형 주상복합상가 건물신축이 모색되고 있다.

관문동시장 재개발조합(조합장 정광조)은 지난 2일, 여수우체국 뒷편 관문동 251-3번지 외 63필지에 지상 24층, 지하 5층, 건축면적 4천50㎡, 연면적 6만3천388㎡의 주상복합상가 신축을 위한 허가신청을 여수시에 접수했다.

여수시는 지난 10일 지방건축위원회를 열고, 이 건물에 대한 허가 여부를 심의한 결과, 교통영향평가가 행해지지 않고 설계에 몇가지 보안사항이 있어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만일 이 건물이 지어질 경우, 여수지역 최고층, 최대건물이 탄생될 전망이다.

현재 설계된 이 건물은 376대의 주차공간과 23평에서 33평의 아파트 298세대와 각종 판매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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