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방안전점검은 지난 1월 29일 군산 개복동 윤락가 화재참사로 15명의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유사사고 방지차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비상구 확보 및 피난상 장애요인 제거에 점검 중점을 두었고 영업주들의 방화환경 의식고취 및 소화기 22대를 기증하여 유사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내 윤락가에 대한 소방안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였다.
여수소방서에서는 연중 1일 3회씩 윤락가 등 7개노선 58개 대상에 대해 소방기동순찰을 해 오고 있으며 대부분 윤락가들이 주택용 건물형태로서 밀집되어 있어 인근 건물로 연소확대 우려가 높고 소방차량 진입로가 협소한 실정이어서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을 위해 윤락가 이면도로 등에 무질서한 주·정차를 자제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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