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희망 원정대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6일 소라면 소라초교 운동장에서 국토대장정에 나서기 위해 출발하고 있다.

산악인 박영석씨가 이끄는 원정대 '2010대한밍국 희망원정대'에 참석한 96명의 젊은이들이 6일 오전 7시 소라면 소라초등학교에서 출발식을 갖고 힘찬 출발과 함께 무사완주를 다짐했다.

이날 출발식에는 여수출신 허영만 화백이 함께 동참해 젊은이들의 패기와 용기에 박수를 보냈다.

희망원정대는 여수에서 서울까지 총 401km 구간을 15박 16일간 행진할 계획이다.

박영석 원정대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지난 2005년에 이어 올해 또 찾게 됐다"며 "출발전날 야영장소를 제공해준 소라초교장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현주 기자  webmaster@yeosunews.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