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의 독립기업관을 운영할 업체로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등 7개 대기업이 참여하기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그룹들이다. 이들 그룹들은 지난 2008년 세계경제위기의 여파를 극복하고 국가적 대사인 박람회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특히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지난 대전 엑스포에서도 독립기업관을 운영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당시 대전 엑스포에서 참여했던 대기업들은 선진 IT기술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마찬가지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참여하는 대기업들은 G20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경험을 되살려 참신하고 창의적인 미래기술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것을 고대하는 바이다.

즉, 국가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도록 한 수 높은 기술을 선보였으면 한다. 이번에 조직위원회에서는 독립기업관 참가기업에게 2000㎡의 기업관 건축 부지를 제공하고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참여기업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 이번에 확정된 7개 대기업들은 여수세계박람회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길 간절히 부탁하고 싶다.

마스터  webmaster@yeosunews.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