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정면 하화도를 꽃 섬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야생화 공원 2개소 △탐방로 5km △휴게쉼터 1개소 △전망대 2개소 등을 만들었다.

전체 사업비는 총 68억원(국비 30억원, 도비 11억5000만원, 시비 26억5000만원)이며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올해까지 투입된 사업비는 32억여원. 시 관계자는 “섬을 일주하는 탐방로는 완료했으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결정적으로 야생화가 부족하다”며 “앞으로는 휴경지에 구절초 등 야생화를 집중적으로 식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실근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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