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여수권역 사회간접자본시설 조기 확충을 건설교통부 장관에게 건의했다.

건의 요지는 여수권역은 대단위 국가기간산업이 입지하여 21세기 동북아 물류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연간 3백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는 천혜의 해양관광지역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사회간접자본시설의 미비로 접근성이 매우 열악하여 원활한 산업활동 수행과 우리지역을 찾는 외래 관광객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 제공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어 산업단지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여수권역을 찾는 외래관광객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 제공은 물론 2010세계박람회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여수권 SOC시설의 조기 확충을 정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상공회의소가 건의한 사회간접시설 내용은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의 조기건설과 여수~남해간 교량 조기건설 그리고 여수~순천간 고속도로의 건설을 적극 건의했다.

한편 2010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지로서 지난 7월 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31차 세계박람회 총회에서 여수를 방문한 BIE실사단의 보고서에 의하면 유치 경쟁대상 국가중 여수지역의 접근성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여수시민들은 크게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여수권역의 사회간접자본시설의 조기 확충이 조속히 이루어 지기를 희망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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