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은 정부의 석유화학공업 육성정책에 따라 1967년 2월 공단이 조성된 이후 1969년 호남정유(현 GS칼텍스) 준공을 시작으로 70년대 말까지 각종 석유화학공장의 입주를 거쳐 2001년 10월에 국가산업단지로 명칭이 변경됐다.

총 면적은 3162만8405㎡로 산업시설구역이 2281만9114㎡, 지원시설구역이 162만491㎡, 공공시설구역이 393만924㎡, 녹지구역이 325만7876㎡로 나뉘어 있다.

입주업체는 264개사로 주요 업종은 정유, 석유화학, 비료 등이고 가동중인 업체가 227곳, 건설 중인 곳이 27곳, 미착공 업체가 10곳 등이며 1만79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생산 실적은 2011년 89조 6139억원(수출액 347억8000만불), 2012년 11월 현재 89조67억원(수출액 348억5700만불)을 기록하고 있다.

여수산단은 제조업 총생산 기준으로 여수지역의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4조원대의 국세와 500억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다.
 

이실근  yosu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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