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서 10월 풍성한 체육행사가 열리게 돼 시민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제6회 전국권격도(킥복싱)선수권대회'가 11~12일 이틀간 흥국체육관 특설링에서 열린다.
여수시와 (사)대한권격도협회전남도지부 여수시지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지부 선수 및 임원 700여 명이 참가하며 연예인축하공연, 가라데 경기, 권격도(킥복싱)경기 등이 열린다.
또한, 제9회 여수시장배 시민바둑대회가 12일 돌산청사 회의실에서 열린다.
여수시바둑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이슬아 프로기사(프로3단)를 특별 초청, 바둑돌을 놓고 200여 동호인들의 치열한 승부전이 펼쳐진다.
제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국민생활체육 특공무술 세계대회가 오는 19일 오전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수시와 전국 생활체육 특공무술 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행사에는 학생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무예를 겨룰 전망이다. 

정은철 기자  kiss06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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