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여수사업장(사업장장 오양석)은 9일 그룹 창립 62주년을 맞아, 10월 한달동안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 여수사업장은 2007년부터 그룹 창립일부터 매년 이같은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한화와 함께 그리고 멀리’라는 컨셉트로, 회사와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 어린이들과 낙도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미평지역아동센터 아이들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교실 수업’을 실시한데 이어, 31일에는 여수미평초교 6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난 15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샘터 장애아동 50여명을 초청, 미평 봉화산 삼림욕장에서 ‘가을 숲 생태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18일에는 소라초등학교 4개 분교(사곡, 소라남, 신흥, 여자분교) 4~6학년 40명을 초청해 나주 국립 박물관과 반남 고분군, 나주염색문화관을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여수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아이들 50명을 회사로 초청, 과학탐구 학습으로 로켓 이론교육과 에어 로켓을 직접 만들어 발사하는 행사를 가졌다.

오양석 사업장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평소 회사와 인연을 맺고 있던 어린이들이 미래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큰 꿈을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창립기념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실근 기자  yosu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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