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경제구역 투자액 중, 79% 차지

여수시 화양면 경제자유구역에 국대 최대 규모의 해양리조트와 소호동에 오션리조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주)일상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관내 투자 기업 중,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기업으로 결정됐다.

㈜일상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화양지구에 2억3,500만달러(한화 약 2,500억원)의 외자를 유치해, 광양만권 투자기업 11개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포스코터미널㈜로 3,183만달러(한화 약 330억원), 3위는 한국국제터미널 2,213만달러(한화 약 230억원)다.

지난해 3월 개청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의 외자유치 총액은 2억976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그 중 일상의 투자액이 79%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구역청과 개발협약을 체결한 사업은 총 38건으로, 사업부지 317만평에 투자예정액은 20억5600만달러로 이 가운데 일상이 302만평에 15억달러를 기록했다.

화양지구개발사업은 여수시 화양면 장등 일대에 마리나리조트, 골프장, 특급호텔 등이 들어서는 복합해양레저단지로 내년 초, 착공해 2010년까지  1단계 개발을 완료하고, 2015년까지 세계민속촌개발 등이 완료된다.

일상은 또 총사업비 2,000억원을 들여 가막만 인근 소호동 지역 특화발전특구에 247실 규모의 초특급호텔 등이 들어서는 '오션리조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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