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존 확진자 및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가 쏟아졌다.

여수849~852번은 지난 4일부터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여수 849번은 유치원생으로 고양시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여수853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이 조사 중에 있다. 여수 854,855번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여수 856번은 20대 공무원으로 광주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또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여수 857번은 60대 자영업자로서 근육통 유증상을 보여 조사 중에 있다.

여수 858번은 여수 838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동반입소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여수 859번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59명으로 늘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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