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타 지역 확진자 접촉 및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1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여수914,915번은 서울 확진자 접촉으로 지난 14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종교인 여수 916번을 비롯한 917,918,919번은 여수 912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여수 920번은 해외입국자(알제리)로 자가격리 해제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여수 921,922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이 조사 중에 있다.

여수 923버은 여수 892번과 접촉해 지난 11일부터 자각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여수 924,925번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로써 17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25명으로 늘었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전국에서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는 방역지침이 강화된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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