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가 28일 교동시장에서 휴대용 장바구니 카트 400개를 무료로 제공했다. <사진 여수상의 제공>

여수상공회의소가 여수지역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28일 교동시장에서 ‘장바구니 카트 무료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장바구니 카트 무료 나눔 캠페인’은 서시장(주), 서시장주변시장, 진남시장, 제일시장, 쌍봉시장에서 한차례 진행한 사업으로 전통시장 이용객의 구매물품 이동편의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날 여수상의는 교동시장 동문 부근에서 접이식 장바구니 카트 400개를 준비하여 교동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했다.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준비된 장바구니가 조기 소진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일찍 종료되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경기침체 장기화로 힘든 우리지역 전통시장·상점가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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