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도시관리공단이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도시관리공단 제공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노사가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오후 공단 회의실에서 노사 교섭위원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임금협약식이 개최됐다.

협약서에는 ▲총액 인건비 1.7% 인상 ▲환경사원 평가급 도입 ▲건강문화 활동비 지급 ▲복지포인트 기본액 상향 ▲기간제근로자 상품권 지급액 상향 등이 담겼다.

앞서 공단 노사 양측은 올 3월부터 10월까지 총 12차례 교섭을 진행해 9개 합의안을 도출했다.

공단은 관련법에 따라 협약서를 고용노동청에 신고할 계획이며, 협약 내용은 2023년 1월 1일부로 소급 적용된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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