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먹거리 축제인 ‘2023 싱싱포차 : 겨울의 맛’ 행사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순천 역전시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싱싱포차 : 겨울의 맛’은 올해 네 번째 열리는 행사로, 역세권 상권 활성화와 주민 주도형 축제 발굴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진행된 도시재생 프로그램이다.

역전시장 야채점포 일대(역전장길 9)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남 동부권 수산물 최다 집결지로서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역전시장의 장점을 살려 구매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

방문객들은 매점에서 해산물 외 각종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고, 사전에 동의를 구한 인근 상점에 직접 연락하여 배달 및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

장소가 협소한 만큼 방문객의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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