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건강하고 능력있는 노인인력증가로 노인에 대한 일자리 필요성을 인식하고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여수시노인복지관, 여수노인인력지원기관, 동여수노인복지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인 4개기관과 연합으로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한국노인인력지원기관 협회장등 일자리참여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등 여러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일 오후 2시에 여수시노인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여수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은 4개기관에서는 노인 일자리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근로능력과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공공참여형, 사회참여형, 시장참여형 3개 부분으로 나눠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사업으로는 거리환경, 자연환경, 교통지킴이, 공익강사파견사업, 재가노인 식사배달 및 와병노인말벗제공등 12개사업 227명의 65세이상 신체건강한 어르신이 참여하게 되며, 1일 4시간 기준 1인당 월 10만원∼18만원정도가 지급되고 총 2억3천여만원의 노임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전남에서 두 번째로 노인인력지원기관(여수시노인복지회관장 신미경)을 운영하고 있는 여수시는 금번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하여 자신감회복과 경제적 도움은 물론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형성함과 아울러 “노인문제 해결로 지역 노인복지 증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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