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암과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대표이사 연규 스님) 독거노인 삼계탕 나눔 행사에 연규스님이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  <여수시노인복지관 제공>

향일암과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대표이사 연규 스님)가 지난 26일 여천동 성산공원 나눔쉼터에서 ‘여름철 독거노인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독거 및 일반 어르신 450여 명과 보문복지회 유관 기관 임직원, 여천동새마을부녀회, 여천동복지팀, BC카드 봉사단, 한영대봉사동아리, 한국대중음악인협회 동부지회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향일암 주지와 사회복지법인 대표이사이신 연규 스님은 “어제 중복은 지났지만, 남은 여름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내년에도 이런 행사를 더 풍성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향일암과 보문복지회가 삼계탕 500인분과 수박 25통, 생수 800개와 라면팩 600개를 후원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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