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화양면 지사협이 관내 중장년 1인 가구에 밑반찬 상품권을 전달했다.  <여수 화양면사무소 제공>

여수시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만곤, 문우환, 이하 화양면지사협)가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30세대에 밑반찬 상품권 10만 원씩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화양면지사협의 특화사업 ‘혼자여도 건강한 식사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 중장년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식생활 및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김만곤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중장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이 부족했는데, 올해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좀 더 세심하고 꼼꼼히 우리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우환 화양면장도 “고독사 예방대책이 요구되는 요즘, 고독사 예방과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화양면지사협은 연합모금 활동을 통해 3천여만 원을 마련하여 ‘으라차차-속든든 마음튼튼사업’, ‘온(ON/溫) 화양면’, ‘청돌프사업’ 등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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