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서각예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조현주 작 '한글반야심경' <여수 평생교육원 제공>

여수시 평생교육원 서각강좌 수강생 10명이 대한민국서각예술대전에 출품해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제4회 대한민국서각예술대전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전국 11개 협회 지부 회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작품 550여점이 출품됐다.

지난 2일 결과발표에 따르면 여수시 평생교육원 서각강좌 학습자인 노재구 외 7명이 특선, 주은주 외 2명이 입선했다. 서각 출품자 전원 입상으로 여수시평생교육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올해 여수시 평생교육 강좌 중 전통서각 분야 첫 출품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어내 한껏 고무됐다.

수상작 전시는 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해에서 9/30일~10월6일까지 전시예정이다.

한편, 서각은 글 또는 그림을 나무에 새김으로 중년이상의 나이에 손재간을 더한 집중력을 요하기 때문에 정서적인 안정감과 치매예방,취미활동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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