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행정의 수장이나 정치지도자는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추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동안 富를 바탕으로 당선됐던 분들이 전문성 부족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으며 그에 따라 엄청난 예산을 낭비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는 급변하는 21세기 지식 정보사회와 환경 시대에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시의 수장은 시민 모두가 잘 사는 여수시를 만들 수 있는 비전과 포부를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또 강한 추진력으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젊은 일꾼이 필요합니다. 젊다는 것은 나이가 어리다는 것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생각이 젊어야 합니다. 분석력과 대안생성력이 젊어야 합니다.
숲만 보는 젊음이 아니라 나무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지략과 전략을 갖춘 참신한 젊은 인물이어야만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갈등과 분쟁, 소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젊음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랬동안 정치를 해왔습니다. 이 때문에 중앙정치권과의 두터운 인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부터 집권당인 동시에 저의 소속 당인 민주당, 심지어 야당인 한나라당에 이르기까지 여러 인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랬동안 좋은 관계를 가져온 분들을 통해 여수에 대한 세일즈행정을 펼칠 자신이 있습니다.
금년에는 세계박람회 결정은 물론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선거에 대한 많은 참여와 현명한 선택으로 여수시 운명을 고민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 정정균 지역경제 살리기 적임자
저는 여수지역의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아울러 시민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여수시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일자리가 없어 여수를 떠나는 사람이 많아 여수의 인구는 줄어 들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와 여수시민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시민생활을 영위하도록 할 때 여수는 건강하고 잘 사는 아름다운 여수가 될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여수시민이 잘 살기 위해서는 2010 세계해양박람회가 유치되어야 할 것이며, 또한 여수·순천간 고속도로가 건설되어 물류비용이 최소화 되도록 해야 할 것임을 가장 기본적인 전제조건입니다.
이러한 바탕 위에서 BIE 회원국의 공인회계사협회와 유관 기관의 협조를 통한 해양박람회 유치를 추진할 것이며, 관광 휴양산업의 유치를 위하여 여수시청의 조직을 개편, 관광개발국을 조직하고 외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관광휴양정책, 관광지, 관광단지조성을 위한 국토이용계획의 변경, 관광휴양산업의 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여수에 디즈니랜드, 경정장, 골프장, 관광유원시설업이 유치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여수산단의 환경안전을 위하여 물적·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산단내 대기업 제품을 원재료로 하는 중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고 아울러 산단 주변 주민의 이주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경제적으로 잘 살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여수시민을 만드는 데 최대의 목표를 두고 여수 시정을 펼치는 시장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여수시장에 출마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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