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에 실시되는 문수·광림·한려동 선거구 시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들이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무더기로 경고 처분을 받았다.

총 6명이 입후보한 이번 선거에서 경고 처분을 받은 후보만 무려 4명.

기호 1번 한나라당 양재신 후보는 어깨띠를 제한 규격보다 크게 제작해 착용하고 다니다가 경고 처분을 받았으며 기호 2번 열린우리당 김성식 후보는 선거사무소에 달 수 있는 현수막이 3장을 넘을 수 없는데도 4장을 달았다가 경고 처분을 받았다.

기호 3번 민주당 유우준 후보 또한 선거사무소에 현수막 4장을 달았다 적발됐고, 추가로 선거운동 개시일 이전에 가진 사무소 개소식 당시 선거운동원들이 어깨띠를 매고 길거리로 나와 손님들을 맞이하다 경고 조치됐다.

기호 8번 박평석 무소속 후보도 선거사무소에 현수막 4장을 달았다가 경고 조치됐다.

이실근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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