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개도노인대학 어르신들이 새마울지도자와 부녀회가 마련한 점심식사를 하는 장면이다.

새마을지도자 회원, 화정면부녀회 어른공경 귀감

따뜻한 점심 한 끼니로 어르신 공경의 효를 보여준 사람들이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회장 김정숙) 회원들과 화정면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18일 화정면 개도리 개도노인대학생들을 위한 점심식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다양한 재료들로 준비된 건강 식단과 신선한 생선회까지 제공해 어르신들의 봄철 입맛을 돋웠다.

식사를 마친 노인대학 어르신 중에는 “이처럼 뜻있는 점심을 먹고 보니 배도 부르고 마음의 배도 불러 행복하다”고 뿌듯해 하기도 했다.

김정숙 회장은 “이름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이 아닌 정말 지역을 위하여 봉사하는 지도자와 부녀회장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찾아 푸짐한 식단으로 봉사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토대로 화정면 일대의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들이 지역을 위해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들과 지역화합을 위해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될 것을 함께 다짐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주현미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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