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육, 해군 합동 훈련 

해상을 통한 테러 세력으로부터 국가 중요 산업시설이 밀집한 여수,광양항을 보호하기 위해 항만 방호훈련이 실시된다.

27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훈상)는 “28일 오후 2시부터 여수 앞 바다에서 여수해경과 육·해군,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테러 대비 항만방호 기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 시나리오는 먼 바다에서 여수항으로 진입하는 미확인 선박 1척을 육군 레이더 기지에서 최초 접촉, 통신 검색을 시도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와 동시에 육군 경비정 1척이 해경과 함께 미확인 선박 추적 및 검색을 시도한다. 이번 훈련에는 헬기 1대와 해경, 군 경비함정 등 모두 11척의 함정이 동원되고 130여명이 참여해 2시간에 걸쳐 실제 기동형태로 진행된다.

이창준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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