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율촌·여천 개발에 만전 기할터”

정병관 여수시의원

약 력

- 여천군 의회 상임부의장

- 전남 씨름협회장

- 법무부 순천지청 갱생보호의원   

- 여천로타리클럽 부회장

- 관기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 명성토건(주) 대표이사 역임

정병관 여수시의원(소라, 율촌, 여천)은 체육회 활동 등을 통해 다져진 친화력을 바탕으로 4선에 내리 당선됐다.

여천군의회에서 부의장만 3번 역임활 정도로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부인 정승자씨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선거 당시 지역구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은 무엇이었으며, 실천사항은 어떻게 됐는가.

▶무선 롯데마트 앞 도로 개설공사를 공약으로 내세워 현재 6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에는 반월~무선 간 도시계획도로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무선 주공아파트 3단지 앞 도로가 좁아 확장공사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라면 대포~봉두 간 시립공동묘지도로가 좁아 명절 때만 되면 이 일대에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현재 4차선 도로확장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율촌면 여흥2구 도시계획도로 보상은 어느 정도 마쳤고 현재 도로 개설을 앞둔 상태이다.

또 노인회관과 마을회관을 지어 주민들의 친목도모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율촌면소재지~상봉리까지 노폭이 좁아 확장공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최근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 받는 사곡리 해안도로를 율촌면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율촌면 월산리~산수리까지 노폭이 협소해 차량통행에 막대한 문제를 발생함에 따라 기존 4m에서 8m 도로를 확장할 계획이다.선거 당시 제시했던 공약들은 현재 약 30% 정도 이행됐다고 본다.

-.지역구 주민들이 제기하는 민원에 대해 어떻게 처리하였는가.

▶최근 전라선 여수~순천 구간 복선화 계획에 따라 주민들이 보상 문제에 있어 불만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전용도로 건립에 따른 소음이나 먼지발생으로 인해 주민피해에 따른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또 인근 신풍비행장 확장공사에 따라 주민피해는 더욱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솔직히 지역발전 차원에서 주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싶다.

-.여수시민단체와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시민단체는 집행부의 견제라는 기능이 의회와 같다고 본다. 건전한 비판과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데 의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야한다.

시민들의 선택으로 시의원을 선출한 만큼 의정활동을 더욱더 잘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독려해 줬으면 한다. 

조승화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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