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친절 베스트 직원’으로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는 이영미(기능9급)씨가 선정됐다. 여수시관계자에 따르면 이씨는 조상땅 찾아주기 시책업무를 추진하면서 민원불편 해소에 앞장서오고 있을 뿐 아니라 친절한 민원응대 등으로 동료 직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에서는 친절의 생활화, 체질화로 고객감동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친절 베스트 직원을 선발하고 있다. ‘친절 베스트 직원’은 친절도, 직원화합, 업무처리, 조직기여도, 신뢰도, 근면, 성실성 등을 감안 소속 직원들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정된다.

지난 5월부터 3명이 ‘친절 베스트 직원’에 선정됐으며, 사람들이 많이 찾는 민원실 입구에 사진을 부착하여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도모하고 있다.

박흥순 민원지적과장은 "제89회 전국체전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가 먼저 first 운동’의 일환으로 먼저 친절하기, 먼저 인사하기, 먼저 전화 받기 등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고객감동 민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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