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국내 대표 오픈마켓인 11번가(사장 이준성)를 공식 온라인쇼핑몰 후원사로 선정했다. 후원사 협약식은 22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11번가는 여수세계박람회 공식온라인쇼핑몰을 오는 9월 경에 오픈하고, 박람회 기념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11번가 측은 “세계 100여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인 여수세계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수준 높은 온라인 쇼핑 서비스와 함께 엑스포 기념품에 대한 11번가 전문 MD들의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개최된 메가톤급 국제행사 중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은 여수세계박람회가 처음이다. 조직위 이정환 브랜드마케팅 부장은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150여 종의 엑스포 기념품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라며 “기념품을 통해 여수엑스포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와 11번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엑스포 기념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쿠폰과 박람회 입장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태환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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