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생활 속에서 화재·폭발·붕괴 등 예측하지 못하는 재난상황이 발생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뒤따르는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피해를 최소화 하고 이에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소방기본법 제10조와 수도법 제45조에서는 도심 상수도 관로를 따라 긴급상황에 소화용수를 확보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소화전'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시설물이 왜 필요한지? 또는 어떻게 이용되는지? 관심밖에 있어 시설물 유지관리에 있어 파손등 다수의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지상에 설치된 시설물이기에 차량에 의한 충돌과 건축행위 시 작업공간 확보를 위해 시설물을 훼손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매월 1~2회 시설물 점검을 하고 있으며 365일 사용가능한 상태 유지를 위해 전 직원이 담당제를 지정하여 관리를 하고 있다.

나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재난상황 시에 소방력을 운용하는데 필수적인 소화용수를 확보하는데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화전 주변에 장애물이 될 수 있는 물건을 방치하지 않아 주었으면 한다.

또한 주변에 소화전이 파손이나 누수가 발견되면 '119'로 신고를 해주시길 당부드린다.

조양현 여수소방서  yeos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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