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안전교육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비 등 여수시의 국비확보사업 87건 2117억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여수시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018년도 국가예산안에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인 112건 2317억 원 중 87건 2117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 중 신규사업은 25건 191억 원이고 계속사업은 62건 1926억 원이다.

반영 사업은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32억 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안전교육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비 2억 원, 여수신북항 건설 사업 645억 원,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건설 362억 원, 신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 설계비 2억4000만 원, 이순신도서관 건립 35억 원 등이다.

하수종말처리장 악취저감시설 설치 20억 원, 율촌·화양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42억8000만 원, 서교동 공영주차장 주차전용 건축물 신축 사업 17억5000만 원 등도 편성됐다.

아울러 여수시는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기본설계비 5억 원, 국립 기상과학관 건립 기본설계비 5억 원 등 미반영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편성의 당위성을 정부에 호소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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