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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여수박람회장, 2025년까지 1조7460억 파급 효과 기대전남대 산학협력단 용역조사 결과 발표

연간 800억 지역 내 유발…221명 고용창출도

정부 연간 30억원 지원 시 매각 및 장기임대 원활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 이하 재단)이 지난 6월12일부터 9월12일까지 석 달간 전남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한 ‘박람회장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용역조사에 의하면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사후활용이 완료되는 2025년에는 1조7460억원의 파급 효과를 유발하며, 정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조사에 따르면 박람회장 공시지가는 연평균 3.25% 증가해 2025년에는 감정평가액이 5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매각이 완료되는 2025년 지역 내 파급효과를 산출시 민간 총 투자비 1조331억원 가운데 정부 회수금 4823억원(상환잔액 3725억원)을 제외한 5508억원이 지역에 고스란히 투입된다.

재단은 평창동계올림픽특구 파급 효과로 인해 이보다 훨씬 많은 1조7460억원의 총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재단은 여수박람회 특구 운영에 따라 연간 493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79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22억원의 소득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했다. 이에 따른 고용창출도 221명으로 집계됐다.

재단은 또, 박람회 특구 방문객의 여수 지출을 조사하기 위해 여수지역 관광객 354명에 대한 여행비용 추정 결과, 박람회 방문객의 지출은 전국 676억원, 여수 501억원으로 분석했다.

재단 출연금은 지난 2014년 69억원, 2015년 75억원, 2016년 52억원, 2017년 29억원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이에 반해 수입은 2014년 48억원, 2015년 64억원, 2016년 56억원, 2017년에는 7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관람객 수와 이에 따른 지출 비용을 분석한 결과 연간 30~39억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정부가 최소 연간 30억원의 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되면 사후활용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박람회장의 매각과 장기임대를 원활하게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박람회 방문객은 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820만명을 달성하면서 2012년 1500만명으로 최고치에 달했다. 2014년 992만명으로 하락했다가 2015년부터 13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여수박람회장이 향후에도 여수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발전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김현석 기자  arguskim@outloo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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