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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상포지구 특혜 의혹 수사 주범 체포경기도 일산서 개발업자 김모 대표와 도피 도운 김대표 동생 2명 체포
주철현 시장 "한 점 의혹없는 철저한 수사 신속하게 해달라"

여수 돌산 상포지구 특혜 의혹 수사 주범으로 알려진 국제자유도시개발 김모(48) 대표가 잠적 2개월여 만에 경찰에 체포돼 상포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의 체포가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역사회의 초미의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 대표는 7일 오후4시께 경기도 일산의 한 세차장에서 세차를 하다 이들을 추적 중인 대구 기획부동산업자 관계자에게 목격돼 이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김 대표의 차량을 추적 끝에 체포하고 현장에서 김 대표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 김 대표의 동생도 체포했다. 김 대표와 함께 잠적한 곽모 이사는 이날 체포되지 않았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일산 동부경찰서에 수사관을 급파해 신병을 인계 받아 압송한 후 그 동안 도주 경위와 행적에 대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의 5촌조카사위인 김 대표는 지난 해 경찰 수사에서 상포지구 개발 이익으로 챙긴  회삿돈 37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영장실질심사에서 이를 변제해 구속을 면했다. 

하지만 검찰 수사 과정에서 김 대표에게 땅을 산 대구기획부동산측이 김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면서 수사가 전면 확대되자 김 대표는 소환에 불응하고 지난 2월 초 곽모 이사와 돌연 잠적해 지명수배를 받고 있었다.

검찰은 지난 1월부터 여수시청과 김 대표의 사무실 등을 두차례 압수수색하고, 여수시청 관련 공무원들을 줄소환해 인,허가상 행정 특혜와 인사 특혜, 금전 거래 등을 전면 재수사했으나 상포지구 인허가 업무 담당자 박모 사무관을 공무상기밀누설 혐의로 불구속기소하는 데 그친 상태다.

이와 관련 주시장은 이날 오후 9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이 한 점 의혹없는 철저한 수사를 해 줄 것을 촉구하며 진화에 나섰다.

주시장은  “검찰 출석 요구에 도망갔던 상포지구 개발업자가 오늘 검거됐다”며 “시민들이 그동안 궁금해 했던 지난 1년동안의 근거없는 의혹과 가짜뉴스들이 이제는 말끔히 정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시장은 이어 “검찰이 얼마전 공무원 한명을 개인문제로 기소하며 시 행정과 관련된 수사를 일단락지었다”며 “그동안 경찰과 검찰의 수사결과를 보면, 검은의혹과 시 행정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것이 재차확인 된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시장은 “검찰도 한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하게 수사하고,수사에 속도를 내 주길 부탁한다”며 “더 이상 지역의 갈등을 부추기기 보다 수사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태 기자  mihang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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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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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민 2018-04-21 13:49:15

    시민이 살기좋은 여수시를 만들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합니다.
    관광도시......과연 시민이 살기 좋은가요???
    물가는 천장부지 치솟고 부동산은 하늘 높은 줄 모릅니다.
    이게 살기 좋은가요????   삭제

    • 김성주 2018-04-10 09:23:13

      왜 항상 정확한 신분이 아닌 무슨 모씨라 하는지 웃기네요?
      이걸 해명부탁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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