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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치사율 아프리카돼지열병 '엄습'전남도, '심각' 단계 발령 19일까지 이동중지 명령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농장에서 발생, 심각 단계 발령이 나자 전남도가 양돈농가 대상으로 소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 파주 소재 양돈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전라남도가 19일까지 3일간 이동 중지 명령 등 최고 수준 방역조치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17일 경기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어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가축 일시 이동중지 명령, 다른 지역 돼지의 전남 반입 금지 조치, 거점소독시설 9곳에서 22곳으로 확대 운영, 양돈농가 임상 예찰 및 일제소독, 양돈농가 전면 모임 금지, 도축장 등 축산관계 시설 일제소독 실시 홍보 등의 조치를 취했다.

전라남도는 또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매일 소독 및 출입통제, 발생지역 방문 금지 등 선제적 차단방역이 아주 중요하므로,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하고, 농가의 자율방역이 현장에서 반드시 이뤄지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백신이 개발돼있지 않아 살처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면 양돈산업의 붕괴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긴급 예비비 지원 등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군에서도 긴장감을 갖고 절대로 전남에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모든 감염 경로를 면밀히 검토해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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