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우수 농,수특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에서 우리지역 농,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 직거래 판매로 소비촉진 및 생산자 소득증대를 기여코자 백화점 입점 판촉행사를 추진하게 돼 침체된 농어촌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여진다.

행사 개장식은 12월 2일 오전 10시 30분에 김충석 여수시장, 지역국회의원 2명을 비롯한 재경향우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14개 업체 60여개 품목으로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판촉에 들어갈 농, 수산물로는 오동도 맑은햇쌀, 갓김치, 유자차. 반찬류 등이며 전복, 멸치, 간고등어, 젓갈, 건포류 등이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소비층이 많은 대도시 백화점에서 생산지 단체가 직접 참여해 시중가격보다 10~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함에 따라 여수 농,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경쟁력 재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업체간 경쟁을 피하고 친절하고 상세한 제품설명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굴 시식회, 요리방법시연 및 갓김치 담그기 체험행사 등 이벤트를 개최해 서울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는 이번행사 사업비로 장비임대비, 차량운송비, 개장식행사비, 증정품구입비, 홍보비등 총 4천5백8십 만원의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