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전남병원, ㈜준 메디칼이 여수지역내 청소년 43명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으로부터 임봉춘 문수종합사회복지관장,  정종길 여수전남병원장, 수상학생들, 구효영 (주)준 메디칼 이사

여수전남병원, ㈜준 메디칼이 여수지역내 청소년 43명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3일 여수전남병원 8층 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종길 여수전남병원장, 구효영 ㈜준메디칼 이사, 임봉춘 문수종합사회복지관장, 중·고등 대표 장학생 2명이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청소년 희망나눔 장학금은 매년 여수권내 중·고교생을 대상 지원하고 있으며 선정된 아동이 고교 졸업시까지 지원한다.

올해 장학금을 지원받는 장학생들은 여수권내 16개교 청소년으로 경제적 어려움에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학생 43명을 선발하여 중학생(43만원), 고등학생(55만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여수전남병원 정종길 원장은“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하여 자신의 삶뿐아니라 타인의 삶에도 관심을 가지고 베풀줄 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준메디칼 구효영 이사는“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어 기쁘다”고 얘기했다.

2007년 시작해 15년째 이어온 청소년 희망나눔 장학금은 총 2억 2백만원의 장학금을 550명의 장학생에게 지원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