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19명으로 늘었다. 연휴기간 첫날인 지난 2일에는 코로나 19확진자 11명이 무더기 쏟아지며 우려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행스럽게 개천절 연휴를 지나며 확진자 발생은 잠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외국인 근로자 및 여수를 방문했던 예술인과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으로 코로나 감염자 수가 11명 발생했다. 여수 606번~609번은 외국인 근로자로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여수 자녀 집을 방문했떤 남양주 거주 70대 부부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남양주 4572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게 여수 612,613번은 예술인으로 여수 방문 중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3명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개천절 연휴 마지막날인 4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는 3명이 발생했다. 콧물 인후통 유증상을 보인 여수거주 20대 주부가 확진돼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또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20대가 지난달 25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여수 617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측되는 10미만 유소년(여수 619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