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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로스거리를 세계에 알리자” !
윤문칠 편집인 전)전남도 민선 교육의원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거리는 뉴욕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거리, 캘리포니아의 드라이브코스 거리, 프랑스의 샹젤리제 거리, 스페인의 문화의 거리, 재즈음악과 맥주가 있는 거리 등 특색 있는 유명한 관광거리가 많이 있다. 그리고 인근 시는 정원박람회 이후 국가 정원으로 인증을 받아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었다.

여수(麗水)시는 섬은 아니지만 섬처럼 4면이 특별한 지형으로 둘러싸여 동쪽은 여수해역, 서쪽 고흥반도, 여자만, 남쪽 가막만, 북쪽은 광양만으로 풍부한 해양자원을 자랑하는 항구도시다.

원도심 한복판인 세계 최대의 수변공원과 수백여척의 어선이 정박하고 있는 다기능어항이 있는 돌산대교(당머리)에서 월호동(넘나리)까지 전국 국가어항(119개)중 어선의 선원이 다니는 항구의 해변이 십 리(4km)가 넘는 거리는 국동어항 뿐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 해변의 길을 마도로스거리라 칭한다.

국가어항인 국동어항에 정박되어 있는 어선의 풍광을 배경으로 이곳이 관광 중심지로 탄생하도로 힘써야 한다. 지자체는 국동어항의 무질서한 주차시설과 주위환경을 바로 잡아 관광명소가 되도록 정부에서 ‘마도로스거리’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하여야 한다.

국동어항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로 국제무역항에 정박 중인 관용선, 역무선, 해경부두, 기타 선박이 국동어항으로 이동했다. 그래서 박람회장 주변에 2021년까지 신북항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2,860억 원을 투입하여 외곽시설 1,360m(발파호안 700m, 방파제 660m)을 구축해 기공('15.09) 하여 준공('19.10.16)을 가졌다. 이 항구엔 파도의 힘으로 연주되는 오션 오르간 등대와 해 시계, 낭만 방파제 등을 설치하여 여수의 새로운 제2관광명소로 뜨고 있다.

전남·광주연구원에서 실시한 마도로스 거리 조성 방향(2018년)의 용역 보고서를 보면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교통 인프라 구축과 해양 케이블카 개통 등 경쟁력을 갖춘 관광 상품을 발판으로 여수의 해안 8경의 주변인 국동어항의 청사진이 그려졌다. 

이곳 어항은 어업인 편익시설을 갖춘 동양 최대의 수산물 종합센터가 자리하고 있고 새벽부터 수산물 경매를 시작으로, 골프관광을 위해 경도로 들어가는 차도선과 대낮에도 자망의 멸치를 터는 광경, 오후 잠수기 수협의 어패류 경매장이 열리는 등 주변엔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항구도시다.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는 경도해양관광단지의 개발을 위해 횡측 간선도로망 돌산~경도~야도~신월로 연결되는 연륙교가 개통될 예정이고 정박돼 있는 어선을 배경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또 교육에 신금을 울렸던 실화인 ‘모정의 뱃길’ 이야기가 있는 항구이다.

특히 전국에서 찾아오는 갈치낚시 항구 주변은 게장, 참(갯)장어, 통 장어탕, 키조개, 피조개, 새조개, 정어리, 갈치 등을 이용한 계절에 따른 여수의 10미(味)를 자랑하는 유명한 먹거리가 있는 국동어항이다.

이곳 남해안 해양관광 휴양도시에 동양 최대의 다기능수변공원이 있는 국가어항에 정박된 수백 척의 어선과 도심 속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관광 상품화하여 마도로스거리가 여수에 있다는 것을 세계에 알려야 한다.

데스크  yeos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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