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정길용)가 소외계층 나눔의 일환으로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이기전. 사진 오른쪽)에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여수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정길용)가 지난 6일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이기전)에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를 통해 관내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이웃들에게 연탄 나눔 행사와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정길용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상생의 가치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기전 협의회장 “관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달하고 나아가 더 큰 힘이 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동반자 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는 저소득층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고령의 노인세대에 리모컨을 작동하여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도록 하는 전기 리모컨 스위치 설치사업을 2009년부터 14년째 실시하여 일상속의 생활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해당 세대의 노후 전기시설을 점검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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