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모니터링단인 쿱모닝위원회와 시의회 의원들 간 만남의 날

여수YMCA아이쿱생협 여수시의회 모니터링단인 쿱모닝위원회가 지난 5월 24일 ‘관광 여수, 시민은 행복한가요?’ 라는 주제로 시의원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만남의 날에는 지난 1월 쿱모닝 단원이 가장 만나고 싶은 시의원으로 뽑힌 문갑태, 송하진, 이석주 의원이 초대됐다.

이날 사전 설문을 통해 조합원에게 받은 의견을 토대로 ‘첫째, 관광 여수에서 사는 시민으로 행복한가? 시민으로 느끼는 문제점과 대책은 무엇인가?’ ‘둘째, 살고 싶은 여수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참석 시의원의 발언을 들은 후 조합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내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시의원들은 조합원이 설문을 통해 질문한 원도심 관광지의 교통, 쓰레기, 고물가 문제와 여수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 부분, 자연 친화적 도시 개발 문제 등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밝히고 필요한 정책들을 입안하는데 힘쓰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노유림 쿱모닝단장은 시의원들이 여수시의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 수 있었고 평소 궁금한 점이 해소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석주 의원은 “만남의 날이 여수시의 발전을 위한 시민의 생각을 듣고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여수시의 발전을 위한 생각들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쿱모닝단은 여수YMCA아이쿱생협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년째 여수시의회 모니터링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