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문화원(원장 조재인)은 오는7일(1차)과 8일(2차) 하루 두차례에 걸쳐 내고장여수문화체험여행을 실시한다고 한다.

문화체험행사는 통합복권 수익기금으로 전국 시군구 문화원에서 그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지체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말까지 세차례에 걸쳐 실시된다고 한다.

여수시문화원이 주관하는 금번 제1차 문화체험행사는 7일에 독거노인을 비롯한 여수시노인회원들이 다녀오게 되며, 8일인 두번째 날에는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화양면 안일초등학생들이 참가해서 여수시 일원에 소재한 진남관, 선소, 흥국사, 향일암, 전라남도수산종합관 등을 둘러본다고 한다.

제1차 문화체험행사에 이어 10월말과 11월 초순에 2차 3차 문화체험행사가 추진된다고 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문화체험행사를 위해 여수시문화원은 여수시의 후원을 받아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체험행사 준비를 위해 임시이사회를 여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10월중에 3~4개의 시군 지자체가 연합하여 전남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문화체험여행이 준비되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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