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산업 전반의 탄소 감축 필요성과 저탄소 전환 기술의 트렌드 소개

CCUS(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 기술 현황 공유, 인프라 구축 정부 지원 필요

석유화학 산업 전반의 탄소 감축 노력과 저탄소 전환을 위해 여수국가산단 CCUS(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 구축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여수지역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유관기관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석유화학산업 CCUS 필요성과 여수산단 추진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동향 및 시장 전망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 향후 석유화학 산업이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다. 또 석유화학 관련 정보를 지역산업계와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

토론회 기조발표와 좌장으로 권이균 한국CCUS추진단장이 맡아 “한국 CCUS 현황 및 정책 방향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는 한국화학연구원 장태선 연구위원, GS칼텍스 수소사업개발TF 신혁 팀장이 각각 “CCUS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과 실행전략”과 “여수국가산업단지 탈탄소 대응 현황”에 대해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토론자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승우 센터장, 광주전남연구원 오병기 선임연구위원, 여수탄소중립산업정책포럼 김신 위원 등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이번 토론회는 각종 수출규제와 탄소중립, 탄소 국경세 등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기 위해 석유화학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

특히 CUS 기술 등에서 국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가 초청으로 석유․화학업계 실무자 및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양질의 정보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문의(여수상의 기획조사부 061-641-4001)할 수 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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