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대노동조합 순천만국가정원지회가 순천시의 노동자 전원 복직을 촉구했다.

공공연대노동조합 순천만국가정원지회가 전남지방노동위원의 부당해고 판정을 수용하라며 순천시의 노동자 전원 복직을 촉구했다.

순천만정원노조는 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5월 23일 이어 7월 24일 2번에 걸쳐서 순천만국가정원노동자들이 부당해고임을 재차 확인하는 판정을 내렸다며 순천시는 정부지침대로 고용을 승계•유지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순천만정원노조는 정부지침을 어기면서 매년 반복적으로, 집단해고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전남지노위 판정서대로 노동자들을 복직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순천시(조직위원회)가 노무사비, 대형로펌비용, 이행강제금 법률비용을 처리하는 것은 기본상식에 맞지 않는다면서 특히, 이행강제벌금을 총 4회까지 부과받고 순천시 예산으로 처리한다면, 이는 명백한 혈세 낭비이며,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것이 될 것이며,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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