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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학연구원 ‘문학으로 이해하는 여순사건’ 첫 학술강연송은정 문학박사(여순사건위원회 조사관) 초청 강연
전남대 여수학연구원 첫번째 인문학술강연

전남대학교 여수학연구원이 송은정 문학박사(여수·순천10·19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조사관)를 초청해 올해 첫 인문학술강연을 개최했다.

‘문학으로 이해하는 여순사건-국민 생성의 방식(여순사건과 이청준 소설)’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회에서 송은정 박사는 “여순사건은 정부수립 초기 여수에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사건’ 진압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1948년 10월19일부터 지리산 입산금지가 해제된 1955년 4월1일까지 여수와 순천을 비롯해 전남과 전북, 경남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사건”이라고 정의했다.

송 박사는 “여순사건의 피해 규모는 전라남도가 1949년 공식 발표한 11만명 이상”이라며, “여순사건으로 반공이데올로기를 통한 국가의 정체성이 형성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설가 이청준은 (여순사건처럼) ‘생목숨을 죽이고 죽어가는 눈앞의 참극과 이야기들을 들어 이웃마저 쉬 안심할 수가 없을 만큼 사람을 무서워하고 사람의 일을 못미더워 해 온’ 시대에 저항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수학연구원은 오는 10월 16일 이순신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인문학술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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