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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도의원, “도교육청 소방점검 업체 두 군데 독식”특정업체 두 군데 시설점검 용역 계약 59% 제도개선 필요
최무경 전남도의원이 특정업체가 전남도내 학교 소방점검을 독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전남도내 교육청 및 학교 소방점검을 두 업체가 도맡고 있어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4)은 2일 전라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시설점검 용역 업체를 학교 지역 업체에 맡겨 지역상권 활성화 및 학교 안전을 위해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무경 의원이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방시설점검 용역 계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육청 및 직속기관 등 소방시설점검은 총 921곳이며 이 중 A업체는 353곳, B업체는 190곳이 도맡았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 업체들은 특정 지역에서 약 10여 명 직원이 전남 전체 학교의 소방점검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무경 의원은 “특정업체가 원거리 지역까지 다니면서 소방점검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며 점검에 소홀할 수 있어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용역 업체를 일감몰아주기식으로 수의계약으로 유지하면서 특정업체들이 독식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 실정을 잘 아는 지역 업체에게 소방시설점검을 맡겨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학교 안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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